경기도 여행-임진각 평화누리 - 자유를 꿈꾸는 바람의 언덕

안녕하세요, 먹고, 놀고, 여행하기 한량입니다.

날도 춥고, 다시 코로나는 유행을 탈 기세인지라...더욱 더 일하기는 싫고, 여행일정만 계속 고민하는 날들입니다.

열심히 일하는것도 좋지만 종종 콧바람도 쐬며, 스트레스도 풀어줘야 더 열심히 일하지 않겠습니까??ㅋㅋ

 

오늘은 제가 임진각 평화누리를 소개시켜 드릴려고 합니다.

서울이나 인천에서 1시간에서 1시간반이면 갈 수 있는 곳이라 드라이브할겸 다녀오기 좋은 곳이죠.

 

임진각 평화누리는 임진각 관광지안에 위치한 장소입니다.  상당히 드넓은 장소로 개방감이 좋습니다.

또한 지도에서 보듯이 임진강 주변에 DMZ와도 아주 가깝습니다.  1972년에 지어진 임진각 건물에는 식당, 카페, 기념품점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주변에 평화누리 캠핑장도 있어서 캠핑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평화누리 광장에서는 연날리기를 즐기는 어린 아이들을 흔히 볼수 있는데, 다양한 공연과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곳이랍니다.  어릴적 외삼촌, 이모들과 코찔찔 흘려가며 언덕위에서 연날리던 기억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개인적으론 어느계절이던 여행하기 좋은곳이라 생각이 들지만, 아무래도 봄가을 여행지로 적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진속에 평화부르기란 작품이 찍혀 있는데, 평화누리 공원의 마스코드로 대나무를 엮어 만들어졌답니다.

실제 다가가서 보면 상당히 크다는것에 깜짝 놀라실 거예요.

 

평화누리는 2005년 세계평화축전을 계기로 만들어졌는데, 3만평 규모의 잔디 마당에 복합문화 공간이 들어선것이랍니다.

사진속에 3천여개의 바람개비도 살짝 보이는데, 바람을 따라 빙글 빙글 도는 모습이 장관이예요.

최근에는 임진각 곤돌라가 생겨, 철책선너머 민간인 출입 통제구역도 구경할 수 있는데...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셔야 타실수 있습니다.

 

주변에 제3땅굴, 도라전망대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니 주말 나들이로 좋은 곳입니다.

 

여행을 하시다보면 맛집을 또 가줘야 하는데, 파주는 콩요리가 유명합니다.  흔히 두부요리 맛집을 쉽게 찾을수 있으니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기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서울근교 임진각 평화누리 이야기를 써봤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